복잡한 인간사를 가장 다양하게 서술하였기 때문일 게다.
도스토옙스키는 세상을 궁금해하는 젊은이들의 필독 저자들이었다.나의 글과 사상 속에 어떤 예술성이 있다면 그 샘의 근원은 톨스토이가 안겨 준 선물이다.
내가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를 읽은 것은 중학교 2학년 때였다.수도원에서 순수한 신앙적 양심을 믿고 자라는 셋째 아들.소설 주인공 가운데 가장 인상에 남는 사람이 누구냐는 물음에 『죄와 벌』의 라스콜니코프라는 대답이 압도적이었다.
대학에 진학해서는 톨스토이를 떠나 도스토옙스키의 철학과 인간 문제.지금은 푸틴이 제2의 스탈린의 후계자가 되고 있다.
정직과 정의를 믿고 사는 군 출신의 큰아들.
세계적 신학자로 알려진 P 틸리히 교수도 강의를 위해 5권의 책을 추천하면서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언급하였던 기억이 떠오른다.여야 합의대화·타협 정치 물길 터가야선관위 총장 아들은 세자?‘복마전에 선거를 맡겼다더 중앙 플러스이상언의 오늘+끝나지 않는 의대 정원 사태결국 의지할 곳은 법원뿐평누도? 뭔 북한도 아니고주민투표 없는 평화누리도방심위·선방위의 폭주MBC 돕는 ‘X맨인가더 중앙 플러스VOICE:세상을 말하다헤어진 불륜녀에 집 주겠다남편의 유언 못 막는 까닭녹음 유언장.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과격한 언사다유신론적 실존철학의 선구적 역할을 담당했다.
2차 대전 때 이탈리아의 무솔리니가 패전을 앞두고 실의에 빠졌을 때 독일의 히틀러가 니체 전집을 보내주었을 만큼 니체의 ‘권력의지는 독일적 성격을 지닌 철학자였다.우리가 젊었을 때는 영국·프랑스·독일 다음에 러시아가 세계 정신무대에 진출할 것으로 의심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