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상가상으로 금융권에 내야 할 이자 비용은 올해 3분기 125억 원으로 1년 새 112억 원 불었다.
7%에 이른다며 시공능력평가 35위 내 주요 대형·중견 건설사를 통틀어 부채 비율이 가장 높다고 지적했다.성수동에서도 유동 인구가 많은 ‘메인 스트리트 격인 연무장길 인근에 위치해 개발 수요가 높은 땅으로.
태영건설은 이날 공시에서 경영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도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태영건설의 3분기 말 기준 순차입금은 1조9300억 원.‘PF 부실 대책 내놓기로금융위기이후 최대규모 구조조정태영건설.
올해 1월에는 지주사인 TY홀딩스로부터 4000억 원을 차입했으며 본사 사옥 담보대출(1900억 원).27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이달까지 태영건설이 갚아야 하는 대출 규모는 3956억 원에 이른다.
주요 건설사 최고태영건설 장기 신용등급 전망 하향워크아웃 채권단 동의 등 첩첩산중 27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태영건설 사옥의 모습.
현재 금융위원회가 워크아웃의 세부 절차를 구체화하는 시행령안을 정비 중이며.한국기업평가는 지난 21일 보고서에서 차환이 필요한 태영건설의 우발채무 규모를 1조2565억원으로 봤다.
그동안 중소 건설사 중심으로 리스크가 제기됐지만 시공능력순위 30위권 내 대형 혹은 중견 건설사로 신용등급 하향이 이뤄지며 PF 리스크가 건설사로 전이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시공 16위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태영건설이 위치한 태영빌딩 로비의 모습.
보고서는 태영건설이 보증한 부동산 PF 가운데 7200억원을 우발채무로 보고 있다.시공평가 22위인 동부건설의 신용등급도 ‘A3+에서 ‘A3로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