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를 통해서 동일한 가격으로 구입한 LNG를 원료로 쓰는 발전기가 아니라 따로 수입하는 LNG를 쓰는 발전기를 이용해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것인데요.
김민석 나눔과나눔 팀장.많은 시민이 고인의 곁을 지킨다면 무연고 사망자라는 개념 자체를 없앨 수도 있을 것이라 믿는다.
어찌 보면 당연한 말이다.가족이 있어도 ‘무연고 사망자가 된다.그건 가족들도 마찬가지다.
제 나이가 벌써 칠십입니다.이 단어는 매우 직관적이고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어서 고인의 삶을 온전히 설명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그를 대표하게 된다.
개인의 역사를 지우고.
설령 그 연결이 끊어지더라도 필연적으로 타인과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다.물론 조의금으로 장례비용을 메우기도 하고.
그들이 직접 장례를 치르지 못한 이유를 알게 된다.‘무연고 사망자는 크게 세 가지로 정의된다.
무연고 사망자 빈소를 찾아오는 사람 중에는 시신을 위임한 가족도 많다.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
